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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담벽 크랙 보수 — 장마 전에 잡아야 했던 균열

07. 집수리 · 2026-08-09 · 사진 2장

시공 전 · 후

같은 자리를 시공 전과 후로 비교해 보세요.

시공 전시공 전 - 서울 담벽 크랙 보수 — 장마 전에 잡아야 했던 균열 집사24
시공 후시공 후 - 서울 담벽 크랙 보수 — 장마 전에 잡아야 했던 균열 집사24

시공 이야기

의뢰인은 마당을 둘러싼 시멘트 블록 담벽 한쪽에 세로로 길게 뻗은 균열이 신경 쓰인다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눈으로 봐도 손톱이 들어갈 정도였고, 장마철 빗물이 반복적으로 침투하면서 균열 주변 표면이 이미 부분적으로 들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균열 폭은 최대 약 4㎜, 길이는 80㎝가량이었습니다. 단순 균열이 아니라 블록 한 단이 미세하게 밀려나면서 생긴 구조적 틈이었기 때문에 표면만 메우는 것으로는 재발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균열 내부의 먼지와 유분을 에어건으로 완전히 털어낸 뒤, 저점도 에폭시 수지를 주입 노즐로 천천히 밀어 넣어 속까지 충전했습니다. 에폭시가 경화된 다음에는 균열 상단과 하단 경계면을 V자로 살짝 따내어 탄성 퍼티를 단단히 앉히고, 외부용 방수 실러로 마감해 표면이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처리했습니다.

작업을 마친 담벽은 균열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마감재 색상도 기존 벽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의뢰인은 몇 해 전부터 조금씩 벌어지는 게 보였는데 미루다가 이 지경이 됐다며 진작 부를 걸 그랬다고 하셨습니다.

담벽 균열은 초기에는 실금처럼 보여 방치하기 쉽지만, 국내 기후 특성상 여름 장마와 겨울 동결이 반복되면서 빠르게 확대됩니다. 균열 폭이 1㎜를 넘거나 표면이 들뜨기 시작했다면 그 시점이 바로 보수 적기입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균열 내부까지 에폭시 수지를 주입해 속부터 채움으로써 단순 표면 퍼티 작업 대비 재발 위험을 낮춤
  • V컷 처리 후 탄성 퍼티 삽입 — 계절 온도차에 따른 미세 팽창·수축을 흡수하는 공정
  • 외부용 방수 실러 마감으로 빗물 재침투 차단
  • 기존 벽면 색상과 최대한 어울리는 마감재 선택으로 외관 손상 최소화

자주 묻는 질문

담벽 균열은 얼마나 빨리 진행되나요?

여름 장마와 겨울 동결이 반복되면 균열 폭이 1년에 1㎜ 이상 벌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초기 실금 단계에서 잡으면 공정이 단순해지지만, 블록이 밀리거나 표면이 들뜨면 구조 보강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에폭시 주입 후 다시 갈라질 수 있나요?

에폭시 자체는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높아 같은 자리가 다시 벌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담벽 기초가 약하거나 지반이 움직이는 경우라면 별도 진단이 필요합니다.

담장 크랙이 생기는 원인은 뭐고, 이런 균열은 왜 벌어지나요?

이 현장은 블록 한 단이 미세하게 밀려나면서 폭 최대 약 4㎜, 길이 80㎝가량의 틈이 생긴 경우였습니다. 여기에 장마철 빗물이 반복 침투하고 겨울 동결이 겹치면 균열이 점점 벌어집니다.

외벽 크랙 보수제는 어떤 걸 쓰고, 표면에 바르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이 현장에서는 저점도 에폭시 수지를 주입 노즐로 천천히 밀어 넣어 균열 속까지 채웠습니다. 표면 퍼티만 바르면 안쪽이 비어 있어 재발하기 쉬워서 속부터 충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담장 크랙 보수를 맡길 때 시공 방식에서 꼭 확인할 점이 있나요?

균열 속 먼지와 유분을 에어건으로 털어내는 준비가 되는지, 속까지 충전하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이 현장도 청소 후 주입, V컷, 탄성 퍼티, 방수 실러 순서로 진행해 빗물 재침투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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